바이바이허, 영화 ‘성형일기’서 추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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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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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형일기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미녀스타 바이바이허(白百何)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성형일기(整容日記)’에서 사상 최고의 추녀로 변신해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신화사 1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 영화의 포스터와 함께 미녀를 추녀로 변신시키는 과정이 담긴 촬영 에피소드 장면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바이바이허는 배역 때문에 무려 4시간이나 소요되는 특수화장을 감내해야만 했다고 한다. 바이바이허는 “사실 난 미녀 배우는 아니기에 추해 보이는 분장을 해도 별로 상관없다. 배역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 영화는 벌써부터 매체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성형수술 소재의 첫 중국영화인데다가 최근 들어 중국에서도 성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영화 성형일기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실연과 실직의 이중고에 시달리던 여성이 성형수술로 하루아침에 미녀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폭소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소식에 따르면 영화 성형일기는 4월 4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으로 미녀 배우 바이바이허의 ‘추녀’ 변신에 많은 팬들이 벌써부터 기대를 잔뜩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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