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순환도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44곳에 BR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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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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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도권 24개, 대전권 9개, 대구권 6개 등 순

수도권 광역 BRT망. [이미지 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복잡한 대도시권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간선급행버스(BRT) 체계 위주로 개선된다. 정부는 현재 2개 노선인 BRT를 44개로 늘릴 계획이다.

새로 생기는 BRT 구간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강변북로·경인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 등 서울·수도권 주요 도로가 포함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열린 국가교통위원회를 통해 BRT를 2개 노선에서 44개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BRT 계획을 보면 서울·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은 24개(561.1km)가 추진된다.

먼저 광역순환축인 외곽순환BRT(서울외곽순환도로) 128.0km 구간이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의정부축은 동1로~국대도3호선(옥정지구~노원역·24.2km), 동봉로~국도3호선(덕정역~도봉산역·19.6km) 등이 놓일 예정이다.

과천·안양축에서는 시흥대로~국도1호선(장안구청사거리~구로디지털단지역·25.9km), 남태령로~국도47호선(당동2지구~사당역·20.3km), 성남축은 성남대로(벽산APT사거리~복정역·15.5km), 김포R&D도로(한강신도시~개화역·18.2km), 밤고갯길~국도47호선(당동2지구~사당역) 등이 예정됐다.

인천·부천축은 경인로~국도46호선(길병원사거리~여의도환승센터·24.7km), 경인고속도로(가정오거리~화곡사거리·15.8km), 청라~화곡간BRT(서구 연희~서울 화곡동) 등의 노선이 깔리게 된다.

이밖에 지방의 경우 대전권에서 9개(118.1km), 대구권 6개(251.2km), 부산·울산권 2개(56.2km) 등에서 BRT 운행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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