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의정부시, 행복로 옛 도심상권 활성화 86억원 투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9 17: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행복로 주변 2400개 점포 통합'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복로 주변 옛 도심 상권을 통합하는 상권활성화사업에 3년간 86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상권활성화 시범사업구역에 행복로 상권이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2017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중소기업청 지원금 18억원과 국ㆍ도 68억원을 투입해 행복로 상가의 경영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제일시장, 의정부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역지하상가, 녹색거리, 로데오거리, 부대찌개거리 행복로 등에서 운영중인 점포 2400여개가 하나의 상권으로 통합된다.

경영개선 사업으로는 통합브랜드ㆍ캐릭터ㆍ모바일앱 개발, 상인대학 운영, 상인 선진시설 견학, 스타 점포 육성, 마케팅 지원 등을 진행한다.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상권시설 정비, 현대화 사업, 테마거리ㆍ시민참여 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 유통업체 등의 진출로 옛 도심 전통시장과 영세 점포의 어려움을 가중되고 있다"며 "개별 시장, 상점을 하나의 상권으로 통합해 자생력을 갖춘 지역 상권으로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