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정무라인 6·4 지방선거 위해 잇따라 사퇴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라인 인사들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준비를 위해 잇따라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호상 미디어특보와 정무수석실 직원 한 명이 사표를 냈다. 지난 11일에는 천준호 기획보좌관이 사직했다. 그는 박 시장의 일정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았다.

문 특보는 금강기획 출신으로 베컴 대표이사를 지내며 광고계에서 활약해온 인물이다. 지난해 4월 서울시에 합류해 홍보와언론 대응을 총괄해왔다.

정무수석실 직원도 2011년 보선 이후 박 시장과 함께 해왔다.

두 사람은 박 시장의 공식 선거캠프 출범 전까지 후보 등록, 공약 정리, 사무실과 홍보물 마련 등의 작업을 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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