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디자이너 김영나의 마법, '아트숍 UUL' 상품이 예술로 변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9 17: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서 6월 20일까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관장 정형민) 아트숍 UUL에서 그래픽디자이너 김영나의 'THE SHOW-ROOM'전이 열리고 있다.

2011년 7월 오픈한 '아트숍 UUL'은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미니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김영나의 전시는 '사물들의 놀이터'로 눈길을 끈다.  상품을 진열하여 판매하는 공간인 쇼룸을 전시(SHOW)를 위한 공간(ROOM)으로 재해석했다. 

 아트숍에서 흔한 연필, 노트, 컵 등의 상품들이 작가의 손에 의해 독특하고 개성있는 하나의 세트로 변신했다.  검은 상자와 어우러지는 배열, 패턴, 알 수 없는 규칙에서 작가의 신선한 감각이 돋보인다.

 한국과학기술대학(KAIST)에서 제품디자인을, 홍익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김영나는 네덜란드 타이포그래피 공방(Werkplaats Typografie)을 졸업하고, 암스테르담에서 디자인 사무실을 운영했다. 2008년 차세대 디자인 리더로 선정되었고, 국내외 행사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한 경력이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디자인; 또 다른 언어>전(4월 20일까지)에도 참여했다. 전시는 6월 30일까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