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2014년 2월 16일 14:00경 피해자 이씨 집에 할머니 혼자 사는 것을 알고 책상 서랍에 있던 일백만원권 수표 2매 2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평소 알고 지내온 선배 이 씨의 부탁을 받고 집에 갔다가 돈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다시 찾아가 할머니에게 면허증을 가지러 왔다고 속인 후 방 열쇠를 받아 수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여죄 여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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