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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찬 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새벽 대전도시공사 직원들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노병찬(54·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노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3시 중구 중촌동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업소를 찾아 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어 쓰레기차량을 따라다니며 약 1시간 동안 미화원들과 함께 길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노 예비후보는 “여러분과 함께 직접 청소를 하면서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왔다”며 “직접 해보니 여러분들이 공직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고 위로했다.
이어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는 너무 무거워 차에 싣기 힘들다고 말씀하시는데 여러 가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어 노은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 중앙청과 송성철 회장을 면담하고 상인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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