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아동복지시설 운영실태 전반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년간 실시한 전국 아동복지시설 대상 평가에서 관내 소재 3개 아동복지시설 모두가 최상급인 A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안양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은 좋은집(만안구 예술공원로), 안양의 집(만안구 예술공원로), 평화의 집(동안구 임곡로) 등 3개소로 모부자와 저소득층 어린이 26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작년 11월까지를 기간으로 설정해 시설·환경, 재정·조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평가결과, 3개 아동복지시설 모두 6개 분야에서 거의 대부분 A등급 이상인 90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매년 예산지원을 해오고 있는 것 이외에도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및 운영실태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좋은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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