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영산대학교 원자력경영대학원 원자력경영학과 및 학부에 추가로 개설될 예정인 원자력 발전 운영·관리 전공과 관련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과 원자력 발전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협력하고, 인력 양성 및 교육 훈련, 연구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영산대학교는 경남 양산 고리원자력발전소와 원자력의학원, 원자력연구원이 2017년에 구축할 예정인 수출용 신형원자로 부지와 인접해 원자력분야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인프라 마련에 나서고 있다.
원자력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원자력 인력양성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협력체제 구축 및 지원을 통해 국가 미래 원자력기관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원자력 분야 고경력 연구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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