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53포인트(0.18%) 하락한 1934.15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2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22억원, 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1.09%) 운송장비(-0.58%) 기계(-0.84%) 화학(-0.51%) 등이 하락하고 있고 의료정밀(0.33%) 보험(0.25%) 전기가스업(0.0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0.99%) 현대중공업(-0.98%) 현대차(-0.87%) 등이 하락하고 있고 삼성생명(0.31%) 한국전력(0.26%) 삼성전자(0.08%) 등이 상승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기 언급 등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4.02포인트(0.70%) 떨어진 16222.17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48포인트(0.61%) 낮은 1860.7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5.71포인트(0.59%) 내린 4307.60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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