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한국인 최초 中 '배우공민공익대상' 수상 "어깨 무거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20 09: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해진 [사진 제공=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해진이 한국인 최초로 중국 '배우공민공익대상'에서 수상했다.

박해진은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 시상식에 한국인 최초로 참석했다. 총 10명의 수상자 중 9번째로 호명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에서 드라마 시청률 제조기로 불린다고 소개됐다. 한국과 중국을 아울러 선행을 베풀고 있다는 소개도 덧붙여져 감동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은 "크게 한 일이 없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너무 무겁다"며 "한국에서 성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과 독거노인들을 돕고 있는데, 중국에서도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도울 생각이다. 더 노력하는 배우로, 이 상에 걸맞은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공민공익대상'은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을 선정해 이들의 아름다운 성품을 알리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열린 제3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서는 판빙빙을 비롯해 하이칭, 양미, 천쑤 등 중국의 최고 인기 배우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