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더커자산운용 자회사 편입…사명은 'J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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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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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JB금융지주가 19일 해외자원펀드 설정액 국내 1위 운용사인 더커자산운용 주식회사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커자산운용은 사명을 JB자산운용 주식회사로 변경됐다.

JB금융은 지난달 5일 예금보험공사와 주식매매계약 체결했다. 이후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득한 후 지분 100%를 인수해 그룹의 세 번째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다.

JB금융 관계자는 "더커자산운용을 인수하게 됨에 따라 지방은행 지주회사로서는 최초로 자산운용사를 보유하게 됐다"며 "이자수익 중심의 그룹 수익구조의 개편과 더불어 기존 자회사와 연계한 신규시장 진입을 통한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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