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특화도 충북’ 실현 위해 9,478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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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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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년까지 7대 추진전략별 69개 사업 추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북도는 민선5기 농정비전인「생명농업의 중심․유기농특화도 충북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Organic 충북 2020 실천’을 유기농산사업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2020년까지 7대 추진전략별 69개 사업에 9,47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대 전략목표는 FTA 확대와 급변하는 유기농식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유기농 혁신시스템 구축’, ‘유기농 생산기반 조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인재육성‘, ’유기농 소비기반 확충‘, ’유기농 육복합산업 육성,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및 ‘유기농특구 조성’으로 설정하였다.

먼저, ‘유기농 혁신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육성 조례를 개정하여 유기농특화도 충북 조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두번째 ‘유기농 생산기반조성’을 위하여 4,395억원 ▲세번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인재육성’을 위하여 180억원 ▲네번째 전략목표인 ‘유기농 소비기반 확충’을 위하여 770억원 ▲다섯번째 ‘유기농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하여 806억원 ▲여섯번째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위하여 305억원을 투입하여, “생태적 삶”을 주제로 2015년에 괴산에서 제1회 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고, 향후 유기농푸드밸리 조성 등 세계최고 수준의 유기농산업을 기반으로 엑스포 재개최를 적극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유기농특구 조성’을 위하여 2,951억원을 투입하여, 유기농푸드밸리를 조성하고, 유기농 생산․유통(가공)․체험 등 관련산업을 육성하고 집적화하는 유기농특구를 지정․조성할 방침이다.

앞으로 충북도는 7대 전략 14개 세부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전국 제일의 ‘유기농특화도’를 실현해 나갈 뿐만 아니라 도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태양광산업과 연계하여 ‘유기농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한국유기농산업을 견인하는 한편, 그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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