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니모리는 지난달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라오스 토니모리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오스는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진출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지역으로 아직 시장이 활성화되기 전이지만 최근 7년간 가파른 GDP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토니모리 라오스 1호 매장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에서 가장 번화한 메콩강 주변 반 아누(Ban Anou)지역에 위치했다.
라오스 1호점 매장 오픈 당일에는 현지 방송국인 TV LAO 및 매거진 등 미디어 관계자, 유명 모델과 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한 론칭 행사를 개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토니모리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토니모리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에만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며 "라오스의 소득 수준 및 국가 규모를 볼 때 매출 반응과 매장 오픈 속도 등이 매우 빠른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라오스 1호점 오픈 외에도 최근 중국 단독매장 8개, 일본 매장 3개, 홍콩 매장 3개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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