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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관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24일로 예고한 2차 집단휴진의 철회 여부가 20일 결정된다.
의사협회는 이날 정오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2차 의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차 합의안은 원격의료 선 시범사업, 의협 등 의료단체의 병원 영리자회사 논의 기구 참여, 수가 결정 구조 개편안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 2차 합의안 찬성률이 투표자의 과반을 넘으면 24일 휴진은 무효화된다. 절반 이하일 때는 예정대로 24일부터 6일간의 휴진이 이뤄진다.
의사협회는 앞서 1차 의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반대 비율이 높게 나옴에 따라 10일 1차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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