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외국인 1만명 초청 패밀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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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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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호, 박신혜 팬미팅 비롯 엑소, 2PM 등 한류스타 공연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외국인 관광객 1만2000명을 서울 잠실로 초청해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내달 18일부터 사흘 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체조경기장에서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롯데면세점 모델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의 팬미팅이 열린다. 이와 함께 중국·동남아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엑소, 2PM 등 케이팝 스타들을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는 역대 최초로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올 하반기 뿐 아니라 해마다 1만명 규모의 외국인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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