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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땅심 살리기 토지개량제 추가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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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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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해~2016년까지 '토지개량제' 다음달 15일까지 추가신청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땅심 살리기로 추진되고 있는 토지개량 사업에 대해 추가신청을 받는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다음해부터 1년 후까지 농경지에 살포 할 토양개량제를 다음달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토양개량제 공급 사업은 3년을 1주기로 보고 전액 보조를 통해 공급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급신청도 3년을 주기로 신청받고 있다.

하지만 다음해부터 1년 후인 2016년까지 2개년 공급대상 지역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의 경우 지난해 이미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을 못한 농가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에 추가 신청을 받아 2년간 추가 공급을 실시한다.

또 현재 공급되고 있는 올해산 토양개량제에 대해 적정한 시기에 공급하여 영농시 경운작업과 토양개량제 살포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연도별 토양개량제 공급 현황을 보면 지난 2012년 41억4200만원ㆍ2만8861t, 지난해 37억7700만원ㆍ2만6170t, 올해 32억4700만원ㆍ2만3397t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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