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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양파 소비촉진 위해 양파 할인 판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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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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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과 28일 ‘금요직거래장터’서 시중가 대비 40~50% 할인 공급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경남농협 정문 앞에서 열리는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농협에 따르면 10일 현재 2013년산 전국 양파재고는 약 9만 7000톤 정도인데 이는 예년보다 1만 3000톤 가량이 더 많은 수준이다.

특히 3월 중순경 제주산 조생양파가 출하될 경우 양파 가격 하락이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경남농협은 재고가 많은 양파의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햇양파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해 시중가격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양파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맞벌이 부부나 4인 가족을 위해 5kg들이 1망 2500원, 식당 등 대량 소비자를 위해 20kg들이 1망을 800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지금쯤 각 가정에서는 작년에 구입한 양파가 거의 소비되었거나 조금 남아 있어도 먹기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행사기간 중에 5kg들이 1망을 구입하면 올해산 햇양파가 나오는 6월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양파를 매년 10만여톤 계약재배해 농가로부터 수매 후 저장해 두었다가 적정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등 농산물수급안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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