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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자활人과 함께하는 광역자활기업 “대성하우징”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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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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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복지 자활기업 전국 1호, 주거빈곤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20일 자활사업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평구 경원대로에 위치한 인천광역자활기업 5호인“대성하우징(집수리사업단)”개소식을 개최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농장, 택배, 간병, 박스제조업 광역자활기업이 있었으며, 이번에 자활기업 주거복지사업 중 전국 1호로 출범한 대성하우징협동조합(인천 제5호)에 1억원의 자활기금을 융자 지원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확장 이전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대성하우징협동조합은 남구, 부평구 및 3개 지역자활센터(부평, 부평남부, 남구)에서 1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주거현물사업, 가정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 전세 임대 도배장판 교체사업 등 주거 빈곤 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만호 대성하우징 이사장은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와 관련된 욕구들을 연계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주거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자활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빈곤탈출과 탈수급의 기회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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