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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노인상담사 양성사업이 시간제 일자리창출과 노인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인상담사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문제 해소를 위한 경로당을 방문해 상담과 집단활동 프로그램을 실시, 노인들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전문가들이다.
시에서는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및 직업상담사 자격을 가진 베이비부머 세대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모집해 노인의 이해, 노인 상담기법 등의 노인상담 실무교육을 통해 20명의 노인상담사를 양성했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 활동에 나선 상담사들은 240여개의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 말벗하기, 안전사고 및 치매예방 교육, 노인복지 서비스 안내 등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노인상담사 양성사업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사회참여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들에게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상담을 받았던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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