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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공식 바꾼 현대카드 '챕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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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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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챕터2 상품 포트폴리오. [사진제공=현대카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대내외 악재로 국내 신용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 변화를 시도한 현대카드의 '챕터2(Chapter 2)'가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고, 포인트와 캐시백을 두 축으로 한 현대카드의 '투 트랙' 전략이 담겨있다.

포인트, 캐시백에 혜택을 집중해 한 장의 카드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고객이 카드를 선택하고 이용할 때 고민과 걱정이 없도록 했다.

특정 사용처에서 정해진 횟수와 한도 내에서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다수 상품들과 달리, 현대카드의 챕터2는 카드 사용처에 상관 없이 포인트 적립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M2 Edition 2'는 '현대카드M Edition 2' 혜택에 외식, 쇼핑, 문화생활 할인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플래티넘 서비스와 클럽서비스가 추가되고, '현대카드M3 Edition 2'는 여기에 월 200만 원 이상 사용 시 M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이 더해진다.(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또 다른 신상품인 '현대카드X'와 '현대카드X2'는 월 이용실적에 따라 3단계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이용금액에 따라 최고 1% 기본 캐시백이 적립한도나 횟수 등에 상관 없이 쓴 만큼 제공된다.(월 50~100만원 사용 시 0.5%, 월 100만 원 이상 사용 시 1% 캐시백)

여기에 시즌 별로 소비자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특화 가맹점에서 5% 특별 캐시백을 적립해주는 시즌 캐시백이 추가되고, 연간 카드 이용금액 및 누적 캐시백 금액에 따라 연간 보너스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현대카드X2는 캐시백과 함께 새로운 현대카드 플래티넘 서비스를 제공한다.

챕터2는 출시 6개월 만에 100만 고객을 돌파했으며, 이 수치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월 5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객은 월 50만원 이상의 사용금액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평균 사용 금액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챕터2는 카드를 사용하는 가맹점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포인트나 캐시백에 집중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원천적으로 한 장의 카드만 있으면 된다"며 "여러 장의 카드에 대한 연회비를 낼 필요도 없고, 카드 별로 이용실적 조건을 각각 충족시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카드 상품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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