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널 벵거의 '최악 선수 11인'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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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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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벵거 영입 최악 11인에 선정 [사진출처=아스날, 텔레그라프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박주영(29ㆍ왓퍼드)이 아스널의 벵거 감독 체제 중 '최악의 멤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사진 갤러리 방식으로 벵거 감독 체제 하에서의 역대 최악의 베스트 11명을 선정했다.

텔레그래프는 박주영과 프란시스 제퍼스(33ㆍ셰필드 웬즈데이)를 최악의 공격수로 뽑았다. 미드필더에는 아마우리 비쇼프(27ㆍSC프로이센 뮌스터), 알베트로 멘데스(40ㆍ은퇴), 이나모토 준이치(35ㆍ가와사키 프론탈레), 카바 디아와라(39ㆍ은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안드레 산투스(31ㆍCR플라멩구), 이고르스 스테파노프(38ㆍ은퇴), 세바스티앙 스킬라치(34ㆍSC 바스티아), 넬슨 비바스(45ㆍ은퇴)가 선정됐고, 골키퍼에는 마누엘 알무니아(37ㆍ왓퍼드)가 꼽혔다.

한편 벵거 감독은 22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를 상대로 1000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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