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개관> '슬럼프는 마음의 꾀병' 이상화선수의 '오래된 스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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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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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문을 여는 DDP 외관/ 사진=박현주기자

DDP개관 기념전인 '스포츠 디자인전'에 스피드스케이트 금메달 선수 이상화의 스케이트화가 전시됐다.
 

 스포츠디자인전에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의 땀방울을 느낄수 있는 선수복과 스케이트화가 전시됐다./사진=박현주기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동대문운동장을 허문 자리에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오는 21일 문을 열고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다.

사진은 개관기념전으로 펼치는 '스포츠 디자인'전에 나온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 선수 이상화가 어렸을적 신었던 오래된 스케이트화등이 전시되어 이 선수의 열정과 땀방울을 느낄수 있게 했다. 

스포츠디자인전은 스포츠 선수의 경기 능력과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한 디자인을 집중 조명한다.

 이상화선수의 스케이트화외에 황선홍 포항스틸러스 감독의 축구화, 만화가 이현세가 야구선수 김태균(한화)을 주제로 그린 일러스트 등을 비롯해 기술과 산업, 예술이 융합된 스포츠용품과 예술 작품 등 360여 점이 전시됐다.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후 입장료를 내야한다. 전시는 5월26일까지. 일반 8000원. 학생단체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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