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북 고창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운석 추정 암석에 대한 진위 논란이 뜨겁다.
지난 18일 고창경찰서에 25~30개에 달하는 운석 추정 물체를 가지고 온 A(54) 씨는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았다"고 신고했다.
이에 고창군과 경찰은 전문기관에 진위 여부를 의뢰했다.
하지만 서울대 운석연구실은 "전북 고창에서 발견된 암석들은 풍화가 상당히 진행되었기 때문에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운석 추정 암석 진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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