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여신 임지령(林志玲·린즈링)이 상하이 가전 박람회에 나타나 ‘여신’ 이미지를 물씬 풍기며 현장의 시선을 압도했다.
쓰촨신원왕(四川新聞網) 19일 보도에 따르면 18일 고급 친환경가전제품 브랜드 모델 신분으로 상하이 가전 박람회에 참석한 린즈링은 머리에 화환을 쓰고 순백의 롱드레스를 입고서 무대 위에 올라 현장의 환호를 자아냈다.
린즈링은 무대에서 네티즌들과 ‘린즈링의 3분간 사인정제(私人訂制)’ 게임을 즐기는 등 매우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줬는데, 추첨에 당첨된 한 남성 관중이 매우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린즈링 누나, 사랑해요”라고 외쳐 현장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기도 했다.
한편 린즈링이 친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그에게 건네자 수많은 남성 관중들이 그를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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