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일 사단법인 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와 중국 쿠부치사막에 조성한 '경기도 녹색생태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올해부터 5년 간 총 5억원을 지원, 녹색생태원 125㏊를 추가로 조성한다.
도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미래숲은 사업계획 마련과 시행을 맡는다.
도는 조성사업을 검토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녹색생태원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황사피해를 줄이고, 지구촌의 모든 나라가 참여하는 범세계적인 지구환경살리기 사업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중국과의 우호관계도 돈독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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