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나는 남자다’ 유재석 디스한 허지웅에게 “네가 걱정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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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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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허지웅, ‘나는 남자다’ 유재석 캐릭터로 될까 궁금…‘나는 남자다’ 측 “유재석 걱정 안 해도 돼”

Q. 허지웅 씨가 ‘나는 남자다’의 유재석을 걱정하고 나섰다고요?

-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어제 '황금어장'에 출연해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를 언급했습니다.

김구라가 "유재석 씨가 공중파 19금 방송 시도를 했다가 안 된 적이 있다"고 말하자 허지웅은 "야한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풀 수 있는 캐릭터가 많이 없다"며 “느낌이 위험해 보이지 않냐? 나는 남자다는 남자 출연자에 방청객도 다 남자다. 그게 될까?”라고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같은 날 유재석은 '나는 남자다' 첫 녹화를 진행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Q. ‘나는 남자다’ 측도 화답을 했죠?

- '나는 남자다'측은 방송이 나가자 "허지웅 걱정 안 해도 된다“며 걱정하듯 19금 코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는 남자다’ 프로그램은 남자들의 관심사를 다루는 토크쇼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으로 보입니다.

Q. 국민 첫사랑 수지가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화제죠?

- ‘나는 남자다’는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KBS 토크쇼입니다.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이 MC로 나서 4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국민 첫사랑 수지가 늑대소굴로 들어간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첫 방송은 남중-남고-공대 루트를 밟은 남성들이 방청객 수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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