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거지 알바' 지원하실 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근무 시간 중 낮잠을 자고 동냥을 통해 부수익을 챙기는 등 지난해 최고의 이색 아르바이트이 겸 최고의 아르바이트로 화제를 모았던 민속촌 거지 아르바이트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다.

21일 알바몬은 한국민속촌과 함께 '2014 웰컴투조선' 행사에 참여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민속촌 캐릭터 아르바이트 모집은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다.

다양한 조선시대 캐릭터를 연기할 아르바이트생생의 지원을 받아 가장 적합한 캐릭터 15명을 선발한다.

거지 아르바이트를 비롯해 한량, 기생, 포졸, 무사 등 다양한 조선시대의 캐릭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지원자가 발굴한 새로운 캐릭터를 제안할 수도 있다.

근무기간은 4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두 달로, 주말 및 공휴일에 근무한다. 근무 마지막 날에는 관람객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도 선발해 소정의 상금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모집 내용 및 지원자격은 알바몬 상세공고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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