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발전연구원, 충북포커스 2014-4호 발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21 1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2014-4호에‘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의 부상에 따른 충북의 대응 전략’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낙형)은 최근 발간한 충북포커스 2014-4호에‘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의 부상에 따른 충북의 대응 전략’(연구진 : 윤영한 연구위원)을 통해 충북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을 육성시키자고 제안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포커스는 충북발전연구원이 선제적 정책연구를 위해 수시 발간하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에 이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논거는 정보화 혁명이 ①PC 기반 고정인터넷에서 ②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인터넷으로 진화했으며, ③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매개로 사람과 사물 공간이 연결되는 시대로 진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연결기기가 유선인터넷 10억개, 모바일 100억개 그리고 웨어러블디바이스 시대에는 1,000억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그 시장 또한 2013년 16억 달러에서 2016년 50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되는 정보를 안경, 시계, 옷과 같이 인간의 몸에 부착하여 정보통신망에 연결하는 기기(connect Device)로 활용하는 형태로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 구글의 아이글라스, 삼성의 갤럭시 기어, 나이키사의 스포츠밴드, 아이리버사의 아이리버온 등이 초기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볼 수 있다.

이미 애플, 삼성 등 글로벌 기업과 미국, EU,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이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도 금년 3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육성을 천명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충북은 이미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글로벌 수준의 반도체 산업과 초급은 물론 고급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한 충북 고유의 육성전략 추진이 요구된다.

특히,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관된 업종은 첨단의 BT, NT는 물론 섬유/의류, 패션, 액세사리(안경, 시계 등), 소형 가전 등 재래식 산업들이 포함된다.

따라서 “기존 우리의 강점을 토대로 어떠한 시장에 포지셔닝하고 동반성장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 “그 출발점은 산학연관의 전문가와 거버너가 모여서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육성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