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에 특급 호텔 개관

  • 강화군, 관광인프라 투자유치 결실, 1백억원 외자유치 효과 거둬

호텔 에버리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도시에 걸 맞는 고급 숙박시설이 15개월간의 단장을 마치고 지난 22일 강화군 강화읍 남산자락에 개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호텔 에버리치(대표 원국동)는 전체 대지면적 8,387㎡에 건축연면적 4,037㎡로 지하1층에 지상 6층으로 7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 세미나실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커피숍 등이 있으며 총 1백억원이 투자됐다.

그동안 강화군은 고급숙박시설이 없어 각종 행사와 대내외 관광객 확보에 애로를 겪어왔다. 군은 이번사업을 위해 대만 출신의 투자자를 초청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해 왔다고 한다.

이날 개장한 호텔 에버리치는 호텔등급을 결정하는 한국관광호텔업협회에 특2등급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측 원덕유 이사는 “강화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감사하며 향후 다문화가족 지원을 비롯해 지역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호텔 에버리치는 지난 13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협력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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