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는 김포 대곶면에 위치한 김포 로그밸리 수련원에서 2014년 1차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진에어 신입 객실승무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 일환으로 마련됐다.
2014년 1차 신입 객실승무원 30명은 1박 2일 동안 도전 정신과 협동심 강화를 위한 팀워크 강화 훈련, 유격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훈련이 끝난 저녁 시간에는 선배와의 대화, 기내 방송 콘테스트 등 선ㆍ후배간의 만남의 장 등이 이어졌다. 특히 리더십 캠프의 마지막 순서로 안전 서약식을 진행함으로써 신입 객실승무원의 안전 항공 운항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고 진에어는 전했다.
진에어는 "객실승무원은 승객들의 편안한 항공 여행을 위한 기내 서비스는 물론 기내 안전, 환자 응급 처치 등 안전 요원부터 응급 지킴이 역할까지 완벽히 수행해야 하는 만큼 어느 누구보다 도전 정신과 협동심이 가장 필요하다"며 "이번 리더십 캠프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한 마음가짐과 서로 간의 유대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를 마지막으로 모든 훈련 및 교육을 마친 2014년 1차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오는 21일부터 정식 비행 근무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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