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tvN '응급남녀'가 1회 연장해 다음달 5일 종영한다.
'응급남녀'(극본 최윤정·연출 김철규)는 6년 전 이혼했던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응급실 인턴으로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엉뚱하지만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을 지닌 오진희를 두고 응급실 치프 국천수(이필모)와 전 남편 오창민이 삼각관계에 빠지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와 메디컬 드라마가 결합된 '응급남녀'는 전연령층에게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뜨거운 인기에 '응급남녀'가 1회 연장을 결정, 다음달 5일 총 21부작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응급남녀'의 CJ E&M 윤현기 PD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응급남녀' 1회 연장을 결정했다. 송지효와 최진혁이 다시 만날지, 새로운 시작을 시작할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어떤 사랑이든 응급남녀가 전하고자 했던 사랑의 의미를 전할 것이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tvN '응급남녀' 16화는 21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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