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대만 도착…공항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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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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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매체가 보도한 김수현의 대만 방문 소식. [중국신화망 캡쳐화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대만을 방문한 배우 김수현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영 세례를 받았다.

대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해 1박 2일 대만 일정을 시작했다.

가죽 소재의 검은색 계통 재킷과 스키니 진 바지 차림의 김수현이 공항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800여명의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김수현이 공항 취재진과 팬들에게 둘러싸이면서 공항은 한바탕 대혼잡을 빚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수현은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 열리는 팬 미팅 등 대만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중국 상하이(上海)로 이동하는 등 아시아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김수현은 많은 대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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