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SKT 통신장애 보상과 관련해 실질적인 금액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SKT 통신장애 보상. 뭐 보상은 사실 미비한 금액이지만 당연한 거고, 요즘 여기저기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리는데, 솔직히 불안해서 살 수가 있어야지(fa*****)" "SKT 통신장애 보상이 규정대로하면 770원쯤? 1000원두 안되는구나. 보상액이… 내가 만원줄게. SKT 사장 전화기 6시간 동안만 끄자. 응?(ja****)" "SKT 통신장애 보상? 보상같은건 절대 문자 안보내지. 돈 내라, 요금제 바꿔라 이런건 문자에 전화까지 해서 사람 귀찮게 하면서…(mu*****)" "SKT 통신장애 보상 얼마나 해줄지 엄청 궁금하다. 1800원 쥐어주면 사람들 폭발할지도…(dr*****)" 등 비난글이 쏟아졌다.
21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하성민 SKT 대표는 "수신발신 장애로 피해를 받은 고객들에게 560만명으로 추정된다. 불편을 겪었을 모든 2700만 고객에게 요금 감면 조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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