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강남·판교 등 65곳 단지내 상가 469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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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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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후수요 풍부, 안정적 임대수익 확보해 인기

판교신도시 A21-1블록 단지내 상가. [사진제공 = 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가격 경쟁력이 높고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확보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단지내 상가가 올해 분양을 시작한다.

LH는 올해 전국 65개 단지에서 총 469개의 상가를 신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LH가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는 택지개발지구등 대규모 사업지구에 위치해 새로운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주로 가구수가 많은 중소형 아파트 단지 내 주출입구에 위치해 유동 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배후 아파트 100가구당 평균 1개 이하 수준으로 건설돼 상권 확보도 쉬운 편이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지난해 LH가 신규로 공급해 한번에 낙찰된 상가는 511개로 이들 상가의 평균 낙찰가(입찰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는 163%에 달한다.

올해 주요 공급 지역은 서울·수도권은 성남 판교신도시(12개), 서울 강남지구(16개), 하남 미사강변도시(34개), 남양주 별내신도시(24개) 등이 있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행정복합도시(15개), 내포신도시(12개), 목포 남교지구 (44개)와 6개 혁신도시(50개) 등에서 공급이 예정됐다.

경쟁입찰을 통해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입찰 신청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분양 정보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 일간지나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대표번호(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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