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달래된장국' 이탸임이 작품을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22일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연출 김도형·이하 '달래된장국')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해왔던 이태임은 '달래된장국'에서 이한위(주철수)와 지수원(김영희)의 남부러울 것 없는 외동딸 주다해 역으로 분했다.
아역을 연기할 류효영의 바톤을 이어받아 열연을 펼치게 될 이태임은 대학병원 정형외과의 레지던트로 남심은 물론 여심마저 사로잡을 매혹적인 여의사의 강림을 알렸다.
특히 12년 전부터 변함없이 짝사랑해온 준수(남궁민)를 향한 당돌한 유혹은 주말극장을 후끈하게 불 지필 것을 예고해 구미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태임은 "멋진 선배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많이 배우고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는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12년 후 주다해는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여린 심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다. 다해를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들을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주말극장을 평정할 이태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JTBC 새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22일 밤 8시45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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