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지난 20일 오후 3시에 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 대상학생과 학교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고 희망 서천교육을 이끌 신지식인 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영재교육원은 영재 지망 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하여 지난 1월 영재교육 대상학생을 선발하였고, 영재교육 지도자과정 직무연수를 이수한 현직 지도교사 18명을 확보했다.
매주 토요일 3시간씩, 방학 중 집중수업 등 연간 134시간 이상 운영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창의인성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재 개개인의 흥미와 재능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사사교육과정’을 편성해 밀도 있고 질 높은 영재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길수 교육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습을 체험함으로써 각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가 되어 개인의 발전은 물론,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신지식인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영재교육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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