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처럼 입으면 '완벽' 커리어우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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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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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회' 김희애의 연기 변신이 화제다.

배우 김희애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 역을 맡아 일부터 패션까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거듭났다.

김희애는 첫 방영부터 강렬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유아인과의 극중 19살 나이차를 극복할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희애의 연기 변신만큼이나 드라마에서 선보이는 스타일 또한 방영 초반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

예술재단 기획실장 캐릭터를 반영한 듯 클래식한 감성의 블라우스와 셔츠를 활용해 우아하면서도 품격 있는 커리어우먼 룩을 연출했다.

블라우스와 셔츠의 경우 디테일이 배제된 디자인에 화이트 계열을 주로 선택해 자기 자신에게 완벽함을 원하는 오혜원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고 있다.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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