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가 요우커를 우롱하는 싸구려 한류 관광을 밀착 취재했다.
지난 1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는 29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허술한 숙박, 물품 강매 등 저가 관광 근절을 위해 중국이 여유법을 개정한 후 회복세를 보였다. 여유법 개정안은 요우커를 보호하기 위해 싸구려 여행을 조장하는 비합리적인 저가상품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여유법 개정안의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탐사 플러스' 취재진은 제주도와 서울 등을 방문한 중국인들을 밀착 취재했다.
여행지에서는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등 어이없는 관광 설명, 쇼핑으로 채워진 일정 등 문제는 곳곳에서 드러났다.
제주도와 서울 등을 방문한 요우커들의 싸구려 한류 관광 이야기는 23일 밤 10시 방송되는 JTBC '탐사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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