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만남' 39년차 잉꼬부부의 남다른 금슬,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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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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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만남 [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에서 결혼 39년 차 60대 잉꼬부부가 출연해 남다른 금슬을 과시했다.

'99만남'은 아내들의 남편 자랑을 듣고 99인의 돌싱 여성 판정단이 최고의 남편을 선정하는 프로그램. 23일 방송에서는 결혼 39년차 아내가 캠핑카를 선물해 준 통 큰 남편을 자랑해 돌싱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 캠핑카의 실체를 확인한 MC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바로 여행을 싫어하는 아내를 위해 60대 남편이 직접 온돌 바닥부터 침실, 부엌, 욕실까지 모든 것을 만들어 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 잉꼬부부가 39년 전 결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가 밝혀져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는 후문이다.

99인 돌싱 여성뿐만 아니라 MC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결혼 39년 차 부부의 진한 사연과 수제 캠핑카의 정체는 23일 밤 11시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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