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둔 지난 2011년 12월 말 핵안보 분야 국제협약인 '핵테러 행위의 억제를 위한 국제협약'과 '핵물질 및 원자력 시절의 물리적 방호에 관한 협약' 비준동의를 했다.
정부는 이듬해인 2012년 8월 두 협약과 관련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아직까지 처리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원자력 방호법이 조속히 처리돼, 박근혜 대통령이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개회식 연설에서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주요 성과로 내세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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