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속 박물관! 석장리 박물관으로 추억 만들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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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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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매월 마지막 수요일부터 신청

지난해 달빛속 박물관 운영사진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석장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달빛과 함께 우리가족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시간(오후7~9시)에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 ‘달빛 속 박물관’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달빛이 비추는 금강과 박물관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흥미롭고 유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예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족이 함께 토기화분에 그림을 입혀 유럽식으로 토기를 구워 만들어 보는 ‘색깔 있는 토기 화분 만들기’와 구석기 전문가와 함께 각종 구석기 도구를 만들어보는 ‘우리가족 구석기시대 생존 도구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어두운 박물관에서 연극 및 유물을 찾아보면서 스릴과 함께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공주 10경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석장리박물관의 야외공간에서 밴드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밴드음악공연’이 진행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부터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프로그램의 신청은 오는 26일부터다.

신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 교육문화행사-어린이․가족게시판’에 하면 되며, 프로그램 별로 가족단위 선착순 10가정(40명)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jnmuseum.go.kr)를 참조하거나 석장리박물관으로 문의(☏ 041-840-892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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