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북미 지역의 석유 및 가스 광구 투자를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자원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4193억원을 출자해 자회사 'SK E&P아메리카(가칭)'를 설립하기로 의결했다.
SK E&P아메리카는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석유광구 지분을 사들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기존 E&P 미주본부가 진행하던 사업을 현지법인 체제로 전환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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