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경수비대는 22일(현지시간) 원유 운반용 바지선은 사고 당시 견인중이었다며 충돌사고로 누출된 원유의 정확한 양은 밝히지 않았다.
사고가 난 곳은 텍사스 휴스턴 인근 갤버스턴만(Galveston Bay)이며 충돌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국경수비대 주도로 기름 제거 작업이 이뤄졌지만 누출된 원유가 점성이 높아 제거하는데 애로가 많다고 관계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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