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엘롯데, 모바일 '엄지족' 위한 다양한 혜택 마련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프리미엄 온라인몰 엘롯데에서 '롯데백화점 패밀리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비롯해 아웃도어·영패션 봄 신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는 엄지족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100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100가지 인기 아이템을 50% 세일하는 '하프 프라이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엘롯데는 기존 최대 10%였던 할인 쿠폰을 15%로 늘려 지급한다.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KB국민카드와 연계해 당일 5만원 이상 결제하면 7% 청구 할인해준다.

모바일에서 10만·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엘포인트 5000·1만원을 증정한다. 신한 앱 카드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

이번 행사는 엘롯데를 비롯해 롯데닷컴(www.lotte.com),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빠르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모바일을 활용해 쇼핑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이 쇼핑을 위해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