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는 자사 사회봉사단 ‘사랑지기’와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는 노(老)부부 가정을 방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33명이 참가해 단열 및 도배 작업, 내부 전선 정리, 외부 합판 작업, 연탄 보일러 설치 등을 실시하고 함께 식사를 했다.
‘사랑지기’는 2002년 봉사에 뜻있는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사내 봉사단. 올해로 13년째 본사(이천시 부발읍)가 위치한 이천 지역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중심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함께 나누는 행복’을 뜻하는 ‘동행’(同幸)은 한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다.
한 대표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동행’의 정신을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업체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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