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여름 앞두고 아이스드링크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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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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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얼음컵 음료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편의점들이 본격적인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얼음컵 음료 34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비커피류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관련 상품의 구색을 확대했다.

이에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밀크티에 꿀을 첨가한 허니밀크티를 비롯해 레몬바이톡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아사이베리, 헛개수차, 오미자차 등 건강 음료도 내놓았다.

또 세븐일레븐은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를 모델로 한 스타킹 4종을 출시했다.

△ 세븐일레븐 걸스데이 스타킹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봄철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대표 여름 상품들의 매출이 서서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트랜드를 반영한 시즌 상품 구색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씨유도 오는 24일부터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델라페 아이스드링크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예년보다 기온 상승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출시했다.
 

△ CU 헤이즐럿 캡슐

씨유는 캡슐 아이스커피 델라페 캡슐커피를 선보였다.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두 종류로 캡슐에 담긴 원두농축액을 컵얼음과 컵생수에 직접 제조할 수 있다.

더불어 델라페 플로리다 오렌지·플로리다 자몽 등 과즙음료를 새롭게 준비했다. 이외에 버블티도 아이스드링크로 마련했다.

김배근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올 여름도 예외 없이 찜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편의점 아이스드링크의 매출이 껑충 뛸 것"이라며 "올해는 해마다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아이스음료를 더욱 강화해 여성 소비층을 공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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