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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유아인, 혹독한 훈련 현장 공개 '피아니스트 되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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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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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유아인 [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유아인이 피아니스트로 변신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피아니스트로 성장해가는 역학을 맡은 유아인의 혹독한 훈련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희애는 단아하게 검은 원피스를 입은 모습과는 상반되게,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유아인의 등을 교정하기 위해 막대기를 넣거나, 무릎으로 유아인의 허리를 누르며 어깨를 펴게 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그러한 모습을 흐믓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박혁권의 모습에서 천재적인 제자를 갖게 된 강준형의 뿌듯함이 느껴져, 앞으로 펼쳐질 혜원과 선재의 강렬한 로맨스를 이미 예상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인생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해준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밀회'에서는 음대에 입학 시험 전날, 혜원이 선재에게 피아노 교습을 시켜주는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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