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녹색생활 작은 것부터 실천

- 21일 재활용품 수집 및 폐의약품 수거캠페인 전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1일 구청에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고자 ‘재활용품 수집 및 폐의약품 수거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는 분기별 1회씩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운영하여 구청 및 각 주민센터에서 모아진 헌옷, 신발, 가방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집하고 수집된 재활용품은 새마을부녀회 및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알뜰매장을 통해 판매,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하수구나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의약품 집중수거를 실시했으며, 수거된 폐의약품은 소각 등 적정처리하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으로 자원순환사회 조성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재활용품 수집 및 폐의약품 수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