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유채꽃 모종심기 시민체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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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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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지난 22일 올림픽공원 내성농장과 몽촌해자 인근 650여명의 시민들이 유채꽃 모종을 들고 모였다.

유채꽃 모종심기 시민체험행사가 개최된 것.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번행사는 유채꽃 모종심기와 함께 짚신만들기 등 민속공예품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행사에 심은 유채꽃 모종들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올림픽공원을 노랗게 물들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유채꽃이 여기 있데요" 지난 22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유채꽃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모종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홈페이지 (www.kspo.or.kr) 및 올림픽공원 홈페이지(www.olympicpark.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참가자에게는 간식 및 생수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도 발급해 줬다.

한편, 올림픽공원은 이번 유채꽃 모종심기에 이어 5월 고구마순 심기, 6월 보리베기, 9월 허수아비만들기, 10월 고구마 캐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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